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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학습 습관을 바꾸기 위한 팁 4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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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22-12-20 15:28:27 | |||
조회수 | 117 | ||
우리 모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습관과 공부에 방해가 되는 습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공부할 때 집중력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방해하는 습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 사용이다. 공부하는 틈틈이 울리는 SNS 알람은 우리의 주의를 수시로 빼앗아가고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도 스마트폰을 하다보면 1~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반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고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정신건강 및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나의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 이는 이것이 모두 ‘의지의문제’라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형성되는 행동양식이기 때문에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시간을 들여 다른 습관으로 대체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시간을 무조건 의지만으로 견뎌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새로운 습관이 몸에 익을 때까지 그 행동을 계속 할 수밖에 없게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나에게 맞는 공간 찾기 내가 있는 환경이 나에게 주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이는 사람마다 달라서 타인이 느끼기에는 문제없는 장소도 나에게는 거슬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이 주변에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을수록 공부나 작업에 집중하기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책상 위에 많은 물건이 있을수록 유혹 받을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내가 편안하게 느끼고집중이 잘 되는 장소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칸막이가 있는 공간에서집중이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카페처럼 탁 트이고 백색소음이 있는 곳에서 몰입이 더 잘된다.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내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2~3군데 미리 물색해 두는 것이 좋다. 대체로 어둡고 좁은 공간보다는 큰 창문이 있고 바깥이 내다보이는장소가 공부에 적합하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면 뇌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향이 있다.
2. 해야 할 일을 널리 알리기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적어 언제 어디에서든지 눈에 띌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컴퓨터나 핸드폰 화면에 ‘그만 봐!’라고 적어놓는다든지, 손등에 오늘의 해야 할 일의 키워드를 간단하게 적어놓는 식이다. 이것은 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이 좋다. 친구에게 “나 내일부터 어디에서 몇 시에 운동할거야”라고말해놓는다든지 아예 함께 할 수 있는 운동메이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대한나와 다른 사람의 눈에 띄게 해둘수록 나의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3. 마치는 시간 정하기 간혹 할 일에 대한 계획은 세워두고 그것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해놓지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을 끝낼 날짜는 정해두는 것이 좋다. 이번 여름방학에 영어공부를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얼마만큼의 양을 몇 시간을 할애하여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 정해두고 시작해야 끝마칠 가능성이 크다. 학기 중의 과제는 보통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어서 어떻게든 시간 내에 끝내려고 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나 스스로 하는 공부일 때 미루고 늘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데드라인 역시 눈에 띄는 곳에 적어두고 수시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것이 지켜졌을 때 스스로 보상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역시 주변 사람과 함께 할 때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과제를 아주잘게 쪼개고 일일이 데드라인을 정해 하나의 작은 과제를 성취할 때마다 크게 동그라미를 치면서 나의 성취율을 가시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 멀리하기 사람의 뇌는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와 달리 빠르게 전환하지 못한다. 사람이 작업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다시 그 일에 집중하기 위해선 대체로 2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디지털 기기에서 공부에 다시 집중하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계속 허비하다보면 책상에 앉은 시간은 많아도 막상 공부 양은 적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다면이런 상황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눈앞에서 디지털 기기를 치워야한다. 눈앞에 두고도 그것을 안 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집에서 공부할 때 컴퓨터의 유혹이 크다면 집 밖으로 나가야 한다. 도서관에 들어갈 때 사물함에 핸드폰을 두고 잠그고 나올 때가져오도록 하거나 아예 전원을 꺼서 친구에게 맡겨둔다. 만약 부득이한 이유로 스마트폰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쓸 수 없게 하는 특정 어플을 사용하여 주의가 분산될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한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집중력이 필요한 때에는 과감히 눈앞에서 이를 치움으로써 애초에 주의가 흐트러지는 것을막아야 뇌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위 내용은 「완벽한 공부법(고영성, 신영준 저)」을 참고하여 작성된 것이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완벽한 공부법」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실 객원상담원 안지영 링크 :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47541/1/%ea%b0%80%eb%a5%b4%ec%b9%a8%ea%b3%bc%eb%b0%b0%ec%9b%8034_12%ed%95%99%ec%8a%b5%ec%83%81%eb%8b%b5%ec%8b%a4.pdf [정리] 유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박0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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